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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칼럼 결승득점' 포틀랜드, 샌안토니오에 1점차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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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C.J. 맥칼럼. © AFP=News1

 

 

레이커스는 애틀랜타 대파하고 9연패 탈출
마이애미, 5초전 역전 득점…유타 잡고 4연승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점차 신승을 거뒀다.

포틀랜드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레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7-18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5초 전 나온 C.J. 맥칼럼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111-11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포틀랜드는 21승18패로 덴버 너기츠와 함께 서부 컨퍼런스 공동 6위가 됐다. 반면 최근 5경기에서 3패째로 하락세를 타고 있는 샌안토니오는 27승14패(서부 3위)가 됐다.

포틀랜드의 맥칼럼은 이날 결승 득점을 포함해 25득점 7어시스트를 올리며 장딴지 부상으로 결장한 에이스 대미언 릴라드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센터 주서프 너키치도 17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 더블 활약을 펼쳤다.

샌안토니오는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30득점 14리바운드, 파우 가솔이 16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전반을 5점차로 뒤진 포틀랜드는 3쿼터 초반 샌안토니오의 기세에 10점차까지 밀렸지만 맥칼럼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다. 모리스 하클레스의 3점포 등 연속 7득점이 터지면서 동점을 만든 포틀랜드는 샤바즈 내피어의 3점포로 역전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3쿼터 종료 직전 샌안토니오의 데이비스 베르탄스에게 3점포를 맞아 80-80 동점을 내줬다.

4쿼터에도 쫓고 쫓기는 접전이 이어졌다. 포틀랜드는 경기 막판 마누 지노빌리에게 연속 3점포를 맞으면서 흔들렸지만 내피어와 맥칼럼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막판 1분여간 서로 득점을 올리지 못한 가운데 13초를 남기고 카일 앤더슨에게 자유투를 허용해 109-110, 다시 역전이 됐다. 

타임 아웃 이후 마지막 공격에 나선 포틀랜드는 맥칼럼이 공격에 나섰다. 과감한 돌파를 한 맥칼럼은 공을 살짝 올려놓는 플로터 슛으로 림을 갈라 재역전에 성공했다. 샌안토니오 알드리지의 마지막 슛이 빗나가면서 포틀랜드의 승리가 확정됐다.

양대 컨퍼런스 최하위끼리의 맞대결에서는 LA 레이커스가 애틀랜타 호크스를 132-113으로 대파했다. 

길었던 9연패 사슬을 끊어낸 레이커스는 12승27패로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함께 서부 공동 14위가 됐다. 3연패에 빠진 애틀랜타는 10승29패를 마크했다.

레이커스는 브랜든 잉그램이 20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신인 론조 볼도 13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터진 조시 리차드슨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유타 재즈를 103-102로 눌렀다.

4연승을 내달린 마이애미는 22승17패로 동부 5위를 마크했고, 3연패의 유타는 16승24패로 서부 10위가 됐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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