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부상 악몽이 재발한 LA클리퍼스를 제압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5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7-117로이겼다. LA 원정 백투백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22승 17패를 기록했다. 클리퍼스는 17승 20패.
전반 한때 13점차까지 뒤졌던 오클라호마시티는 2쿼터 중반 이후 추격을 시작, 전반을 64-64 동점으로 마쳤고 3쿼터 이후 리드를 잡으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웨스트브룩은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폴 조지가 31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러셀 웨스트브룩은 29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카멜로 앤소니도 22득점을 올렸다.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반면 클리퍼스는 또 다시 부상 악몽이 찾아왔다. 오스틴 리버스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주전 포인트가드 밀로스 테오도시치가 또 다시 다쳤다. 시즌 초반 자신의 발목을 잡았던 족저근막염이 재발, 이날 경기를 9분만 뛰고 코트를 떠났다.
루 윌리엄스가 26득점 10어시스트, 디안드레 조던이 26득점 17리바운드, 블레이크 그리핀이 2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클리퍼스는 이날 1패 이상의 충격을 안았다. 이번 시즌에만 벌써 세 명이 부상 복귀 이후 같은 부상이 재발됐다. 앞서 페트릭 베버리(무릎), 다닐로 갈리나리(엉덩이 근육)가 두번째 부상을 입고 이탈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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