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복귀전을 앞두고 인상 깊은 소감을 밝혔다.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는 3일(이하 한국 시간) “구경꾼 신세로 지낸 시간은 선수로 뛸 때보다 힘들었다”라고 말한 코스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코스타는 지난해 여름 첼시에서 불화를 겪은 뒤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그러나 FIFA(국제축구연맹)의 징계로 새로운 선수 영입이 금지되어 있던 상황 떄문에, 반 시즌을 공식전 출전 없이 개인 훈련으로만 보내야 했다.
이후 징계가 풀렸고, 코스타는 긴 기다림 끝에 다시 선수로서 그라운드에서 활약을 앞두게 됐다.
코스타는 감회가 남다른 모습이다. 코스타는 “나는 오랫동안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라고 입을 연 뒤, “나는 그간 잘 준비해왔다. (오랫동안 나를 기다려준) 팀을 위해 골을 넣고 승리를 돕기 위해 여기에 서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현재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 남아 있지는 않지만, 남은 모든 일정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충성을 다짐했다.
또한 코스타는 뜻하지 않게 가져야만 했던 공백기에 대해 “개인 훈련을 나를 너무 힘들게 했다. 가능한 빨리 그라운드에 나서고 싶다. 구경꾼으로 긴 시간을 보낸 건 선수로 보내는 것보다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긴 시간 동안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낸 만큼, 다시 돌아온 이번 기회를 반드시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한편 코스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4일 코파 델 레이 예이다전과 6일 라 리가 헤타페전 등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어, 코스타의 절실함이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글=안영준 기자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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