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필리페 쿠티뉴나 앙투안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와 이적설에 얽힌 지는 오래다. 그러나 이들을 제외한 또 다른 이들이 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캄 노우로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네 명을 거론했다.
첫 번째는 올림피크 리옹의 공격형 미드필더 나빌 페키르다.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 1 16경기에 출장해 13득점 3도움을 올린 페키르는 프랑스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마르카>는 페키르의 가격이 5천만 유로(약 639억 원)가 넘을 거라고 봤는데, 바르셀로나의 기술위원 로베르트 페르난데스가 선수를 선호한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다음은 브라질 클럽 그레미우에서 뛰는 아르투르다. 아르투르 역시 페르난데스 기술위원과 접점이 있는 선수다. ‘남미판 챔피언스리그’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기술위원과 아르투르가 따로 만났다고 한다. <마르카>는 1996년생의 미드필더가 팀의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와 흡사한 유형이라고 설명하며 바르셀로나가 아르투르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2천 5백만 유로(약 319억 원) 정도는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는 어느 정도 이름이 오르내렸던 메수트 외질이다. 아스널과 계약이 내년 6월에 끝나는 외질은 현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시 이적료 면에서는 바르셀로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형이다. 그러나 선수의 나이가 적지 않고 연봉 역시 만만치 않은 수준이라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고민이 될 법하다.
마지막은 오스카다. 올해 중국 슈퍼리그에서 3득점 12도움을 기록한 오스카는 아시아 무대서 가장 유명한 선수 중 하나였다. 연간 소득은 2400만 유로(약 306억 원)로 알려져 있으며 상하이 상강과 계약 기간은 2020년 말일까지다. 상하이 상강이 오스카를 살 때 구매한 금액이 만만치 않기에, 바르셀로나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적잖은 돈을 소모해야 한다. 만약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오스카가 팀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될 경우 그는 ‘제2의 파울리뉴’가 된다.
<마르카>는 앞서 네 선수를 차례차례 짚으며 바르셀로나가 UEFA 챔피언스리그의 후반부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겨울 이적 시장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여름 이적 시장의 성과가 그다지 좋지는 못했다. 이번엔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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