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돌아온다.
ESPN은 29일(이하 한국 시간) "커리가 오는 31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전에 복귀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커리는 지난 12월 5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이후 재활과 검사를 반복했다. 부상 이후 그는 10경기 동안 결장 중이다.
커리는 지난 27일부터 팀 훈련에 돌입했다. 자자 파출리아, 자베일 맥기, 케본 루니, 데이비드 웨스트, 패트릭 맥카우와 함께 3대3 훈련도 했다. 훈련은 현지 기자단에게 공개하지 않았다. 그가 어떻게 뛰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대신 현지 소식통은 "커리가 발목 통증을 느끼지 않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부상 공백에도 9승 1패로 승승장구 중이다. 숀 리빙스턴, 퀸 쿡, 맥카우 등이 포인트가드로 나와 그의 공백을 채웠다. 여기에 케빈 듀란트, 클레이 톰슨이 공격에서 부담을 나눴다.
커리는 이번 시즌 평균 26.3점 5.1리바운드 6.6어시스트 1.7스틸 FG 47.3% 3P 38.1%를 기록 중이다. 데뷔 이후 가장 떨어지는 3점슛 성공률을 기록 중이지만 자유투 평균 6.5개를 획득하며 날카로운 돌파력을 뽐내고 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