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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르브론의 트리플 더블' 클리블랜드, 새크라멘토에 지며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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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브론 제임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크리스마스 매치 패배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드1 센터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새크라멘토 킹스와 원정 경기에서 95-109로 졌다.

2연패 부진에 빠진 클리블랜드는 24승 11패로 동부 콘퍼런스 3위에 머물렀다. 홈에서 클리블랜드를 잡은 새크라멘토는 12승 22패로 서부 콘퍼런스 12위에 올랐다.

르브론 제임스는 16득점 10리바운드 14어시스트 5스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케빈 러브는 23득점, JR 스미스는 15득점으로 분전했다.

새크라멘토는 벤치에서만 3명의 선수가 두 자릿 수 점수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빈스 카터가 24득점 5리바운드, 윌리 컬리-스테인이 17득점 9리바운드로 벤치 공격을 책임졌다. 보얀 보그다노비치도 16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클리블랜드는 벤치 대결에서 뒤지며 전반부터 끌려갔다. 르브론과 러브가 전반까지 27점을 합작했지만 벤치 대결에선 18-39로 밀렸다. 보그다노비치, 카터에게 내외곽에서 연거푸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새크라멘토는 전반전 야투 성공률 57.1%. 3점슛 성공률 46.7%를 기록하는 등 순도 높은 공격력을 보였다.

3쿼터, 클리블랜드는 장기인 3점슛이 들어가며 추격을 시작했다. 스미스의 3점이 터졌고 러브도 꾸준하게 외곽에서 득점했다. 하지만 수비에서 그만큼의 점수를 내주며 격차가 좀처럼 좁혀들지 않았다.

클리블랜드는 4쿼터 공격에서마저 침묵하며 경기를 내줬다. 르브론의 출전 시간을 많이 가져가며 역전을 노렸지만 야투 난조로 추격에 애를 먹었다. 4쿼터 성공한 야투가 5개에 그친 클리블랜드는 15점에 머물렀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카터, 컬리-스테인, 보그다노비치 벤치 3총사가 21점을 합작하며 클리블랜드 수비를 공략에 성공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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