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AP/뉴시스】 조세 무리뉴 감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세 무리뉴(54) 감독이 더 높은 곳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더욱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맨유는 전반에만 2골을 내줘 끌려갔다. 후반 파상공세로 이를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전반에 0-2가 되면서 경기가 어려워졌다"고 토로했다.
20경기를 치른 맨유는 승점 43(13승4무3패)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나쁜 성적표는 아니지만 우승이 목표인 맨유이기에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55 18승1무)와는 12점차로 벌어졌다.
무리뉴 감독은 '빅 클럽인 맨유답지 않은 행보'라는 지적에 "AC밀란은 우리만큼 크지 않은가.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 등 빅 클럽들은 많이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빅 클럽과 빅 풋볼 클럽은 다르다. 우리는 리빌딩을 하는 두 번째 시즌"이라면서 "맨시티는 풀백을 스트라이커의 가격으로 사온다"며 인색한 투자를 지적했다.
맨유 역시 많은 돈을 쓰고 있다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충분하지는 않다"고 못 박았다. "선수들은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만족한다."
한편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 시티는 리버풀 원정에서 0-5로 대패했다. 기성용은 장딴지 부상으로 결장했다.
기사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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