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브루클린 꺾고 2연승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샌안토니오가 순항을 이어갔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브루클린 넷츠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 109-9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샌안토니오는 2연승, 시즌 성적 24승 11패를 기록했다. 반면 브루클린은 2연패, 시즌 성적 12승 21패가 됐다.
1쿼터부터 샌안토니오가 앞섰다. 샌안토니오는 1쿼터 내내 근소한 우위를 이어가며 19-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한 때 역전을 내준 샌안토니오는 마누 지노빌리의 득점으로 재역전한 뒤 카와이 레너드와 패티 밀스의 3점포로 이내 분위기를 가져왔다. 50-44, 샌안토니오의 6점차 우세 속 전반 끝.
3쿼터 흐름도 비슷했다. 브루클린이 반격에 나섰지만 샌안토니오도 이를 그대로 바라보지는 않았다. 54-54에서 토니 파커의 3점슛으로 다시 앞선 샌안토니오는 알드리지와 파우 가솔의 득점 속 순식간에 두 자릿수 점수차를 만들었다.
여기에 가솔의 훅슛과 카일 앤더슨의 바스켓 카운트, 지노빌리의 레이업 득점까지 나오며 76-60, 16점차까지 벌어졌다.
80-69로 4쿼터를 시작한 샌안토니오는 4쿼터 내내 10점차 안팎 리드를 이어가며 연승을 이뤄냈다.
이날 샌안토니오는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레너드는 21점을 올리며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단 26분 동안 뛰며 얻은 점수다. 알드리지는 20점 9리바운드, 가솔은 15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남겼다. 파커는 14점, 지노빌리와 밀스는 11점씩 보탰다.
브루클린은 3쿼터 후반 급격히 분위기를 내주며 고개를 떨궜다.
[라마커스 알드리지.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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