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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SK, '박종훈 2억·문승원 9천' 연봉 계약 체결.. '94% 完'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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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21일 투수 박종훈(26) 문승원(28)과 2018시즌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SK는 21일 공식자료를 통해 "두 선수가 올 시즌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면서 신진급 선발투수로 새롭게 두각을 나타낸 점을 높이 평가해 (박종훈 문승원과) 각각 연봉 1억 원에서 100% 인상된 2억 원에, 4천 4백만원에서 104.5% 인상된 9000만 원에 2018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는 "연봉 재계약 대상자 52명 가운데 49명(계약율 94.2%)과 계약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박종훈은 계약 후 구단을 통해 "올해 세웠던 목표를 달성했던 것만으로도 기뻤었는데 좋은 연봉 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 며"투수는 혼자 던지는 것이 아니라 팀 전체가 같이 던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곁에서 나를 도와준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연봉을 많이 받게 된 만큼 더 발전된 모습으로 나를 대우해준 구단에게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은 2017시즌 29경기 중 28경기를 선발투수로 출전하여 151과 1/3이닝을 소화하면서 12승 7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이는 본인의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승리와 최다 이닝 기록에 해당하며, 지난해 보다 11과 1/3이닝을 더 투구하면서도 볼넷은 오히려 30개를 더 적게 기록하는 등 제구력과 경기운영능력에서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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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원도 "풀타임 선발을 소화한 것이 사실상 올해가 첫해인데 행복한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결혼을 했는데 신부에게 좋은 선물을 해준 것 같아서 구단에 고마운 마음이다. 내년에도 더 발전하는 투수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코칭스태프와 함께 많은 부분을 보완해나가겠다"는 계약 소감을 밝혔다. 

문승원은 2017시즌 29경기 모두 선발투수로 출전하여 6승 12패 평균자책점 5.33을 기록했다. 그가 책임진 155와 1/3이닝은 리그 16위에 해당하는 뛰어난 기록이다. 특히 그는 6월 20일 문학 NC전에서 9이닝 동안 7피안타 1실점(비자책)만을 허용하며 데뷔 첫 완투승을 거둬 야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SK는 연봉 재계약 대상자 52명 가운데 49명과 계약을 마쳤다. 

올 시즌 불펜의 중심을 잡아주었던 박정배(투수)는 연봉 8000만 원에서 75% 인상된 1억 4000만 원에, 시즌 초 기아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해 팀의 리드오프 역할을 해 주었던 노수광(외야수)은 연봉 6800만 원에서 91.2% 인상된 1억 3000만 원에, 정진기(외야수)와 조용호(외야수)도 각각 113.8%, 100% 인상한 6200만 원에 2018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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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SK 연봉 재계약 현황 :’18년 연봉(’17년 연봉/변동액/변동률). 〈단위 : 천원> /표=SK 제공3

 

 

기사제공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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