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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뇰레의 극찬, "살라는 축구밖에 생각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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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시몽 미뇰레(29, 리버풀)가 팀 동료 모하메드 살라(25, 리버풀)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리버풀은 18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다시 빅4 진입에 성공하게 됐다.

이날 경기 최고의 장면은 살라가 만들었다. 살라는 전반 44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수비수 두 명을 가뿐히 제친 후 감각적인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과감한 드리블 돌파와 슈팅 능력이 합쳐진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번 시즌 살라의 기세는 엄청나다. 본머스전 한 골을 포함해 EPL에서만 14골을 기록했다. 해리 케인을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다. 살라의 포지션이 윙포워드라는 것을 감안할 때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리버풀이 불안한 수비에도 불구하고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데에는 살라의 몫이 가장 컸다.

리버풀의 주전 골키퍼 미뇰레도 살라의 활약에 감탄했다. 미뇰레는 19일 영국 '포포투'를 통해 "살라는 축구 외에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많은 득점을 했다. 슈퍼스타임에도 열심히 뛰고, 수비에도 헌신한다"고 전했다.

사실 살라가 영입됐을 때만 해도 의문 부호가 많았다. 이적료가 무려 4,200만 유로(약 570억 원)에 달했고, 이미 EPL에서 실패한 경험도 있었다. 세리에A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스타일 자체가 EPL과는 달랐다. 그러나 살라는 자신에 대한 의문을 보기 좋게 이겨냈다.

미뇰레도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뛰어난 선수라고 평했다. 미뇰레는 "이미 라자 나잉골란(29, AS로마)에게 살라가 좋은 선수라고 들었다. 그러나 살라가 윙어라는 포지션에서 이렇게 많은 득점을 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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