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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외질 위해 미키타리안 판매 준비 (英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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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제 무리뉴 감독이 메수트 외질을 영입하기 위해 헨리크 미키타리안을 판매할 예정이다.

영국 '미러'는 15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다가올 여름에 미키타리안을 처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질과 계약을 맺을 길을 연다는 계획이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이 아스널의 외질을 노리고 있다. 외질은 현재 아스널과 재계약을 회피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지만, 외질은 아스널의 새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월이 되면 타 팀과 자유계약 신분으로 계약할 수 있고, 무리뉴 감독은 그 때를 기다리고 있다.

외질 영입을 위한 구상은 마쳤다. 미키타리안을 처분한다는 계획이다. 이 매체는 "맨유는 지난해 여름 미키타리안을 3,00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맨유는 해당 이적료로 그를 되팔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키타리안은 이미 맨유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무리뉴 감독의 눈밖에도 난듯하다. 지난달 26일 브라이튼과 홈경기 교체 투입 후 출전 기회가 사라졌다. 최근엔 아예 명단에도 들지 못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다른 선수들이 더 뛸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미키타리안의 제외 이유를 밝혔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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