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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RECORD] 손흥민의 헤더골, 브레멘전 후 43개월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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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손흥민(25, 토트넘 홋스퍼)이 베르더 브레멘전 이후 43개월 만에 머리로 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14일 새벽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세르지 오리에와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이 또 골을 넣었다. 지난 3일 왓포드 원정에서 골을 넣은 후 아포엘, 스토크, 브라이튼 등을 상대로 4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시즌 8호골이자 리그 5호골을 기록하게 됐다.

브라이튼전에 나온 골은 특별했다. 가장 큰 약점으로 평가됐던 머리로 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그의 대선배이자 멘토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도 손흥민에게 '헤딩을 조금만 더 잘하면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라고 조언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손흥민의 헤더골은 전혀 군더더기가 없었다. 후반 42분 오른쪽 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다. 낮게 깔려 들어온 크로스였기에 몸을 던져 방향을 비틀었다.

정말 오랜 만에 머리로 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프로 무대에서 마지막으로 헤더 골을 기록한 때는 분데스리가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레버쿠젠 소속이었던 2014년 5월 10일, 베르더 브레멘과 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8분 골대 맞고 튕겨 나온 공을 빠르게 머리로 마무리했다. 이후 헤더골은 없었고 브라이튼전까지 43개월이 걸렸다.

A매치를 포함해도 25개월만에 헤더골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4년 11월 17일 라오스와 월드컵 2차예선에서 헤더골로 골망을 흔든 바 있다. 기성용의 정확한 크로스를 그대로 찍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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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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