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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 "시즌은 5월에 끝난다" 우승 경쟁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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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남은 경기 21경기, 승점 차 11점. 조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답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다.

맨유는 올 시즌 향방을 결정할 중대 한판에서 패했다. 11일(이하 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에서 1-2로 무릎 꿇었다. 1위 맨시티와 2위 맨유의 격차는 8점에서 11점까지 벌어졌다. 모리뉴 감독은 "아마 우승 경쟁도 끝났을 것"이라며 회의론을 펼쳤다.

하지만 바로 반전을 일궈냈다. 14일 AFC본머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반 25분 터진 로멜루 루카쿠의 골을 지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같은 날 맨시티 역시 승리하며 간극을 좁히진 못했으나 흐름은 바꿨다. 

모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더비 이후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영국 'BBC'와 만난 모리뉴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기에 승점 3점을 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상대는 우리보다 하루를 더 쉬었다. 더 쌩쌩했다. 게다가 빅매치를 겪은 우리보다 멘탈적으로도 더 나았다"고 설명했다. 

"경기를 마치면 또 다음 경기를 펼친다. 우리는 이기기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던 모리뉴 감독은 "레이스는 내년 5월이 돼야 끝난다. 만약 지금 종료했다면 난 이미 휴가를 즐기러 브라질이나 LA로 가 있을 것"이라고 받아쳤다. 

맨유는 연초까지 바쁜 일정을 보낸다. EPL 5경기에 카라바오컵(리그컵) 1경기를 앞뒀다. 빡빡한 스케줄 속 도약을 노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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