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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동서 격돌의 날, 서부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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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김재호 특파원] 14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 일정은 흥미롭게도 9경기가 모두 동서 대결로 치러졌다.

'ESPN'에 따르면, 이날 경기 전까지는 이번 시즌 동부 컨퍼런스가 상대 전적 88승 81패로 앞서 '서고동저'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이날은 조금 달랐다. 서부 컨퍼런스가 5승 4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00-95로 이겼다. 러셀 웨스트브룩이 10득점 17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고, 스티븐 아담스가 23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친정팀 인디애나를 방문한 폴 조지는 12득점을 올렸지만, 14차례 슈팅 시도 중 3개만 성공시키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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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조지는 친정 인디애나를 찾았다. 사진(美 인디애나폴리스)=ⓒAFPBBNews = News1

 

 

LA클리퍼스는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경기에서 106-95로 승리, 3연승을 이어갔다. 루 윌리엄스가 31득점, 디안드레 조던이 16득점 2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워싱턴 위저즈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경기에서 93-87로 이겼다. 복귀전을 치른 존 월은 27분을 뛰며 13득점을 기록했다.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르게 활약했다.

동부 1위 보스턴 셀틱스는 덴버 너깃츠와의 홈경기에서 124-118로 이겼다. 카이리 어빙이 33득점, 제일렌 브라운이 26득점을 기록하며 개리 해리스가 36득점, 자말 머레이가 28득점으로 맞선 덴버를 꺾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경기에서 28득점을 기록한 C.J. 맥컬럼의 활약을 앞세워 마이애미 히트를 102-95로 잡고 5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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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시카고 불스는 유타 재즈와의 홈경기에서 29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니콜라 미로티치의 활약을 앞세워 유타 재즈를 103-10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카고는 4연승을 달렸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드마르커스 커즌스(26득점 13리바운드), 앤소니 데이비스(25득점 10리바운드)를 앞세워 야니스 안테토쿰포가 32득점으로 분전한 밀워키 벅스를 115-108로 잡았다.

피닉스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 피닉스 선즈의 경기에서는 37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한 더마 드로잔을 앞세운 토론토가 115-109로 승리를 거뒀다.

공교롭게도 양 컨퍼런스가 나란히 4승 4패를 기록한 가운데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는 다소 싱거웠다. 홈팀 휴스턴 로켓츠가 공격력의 우세를 앞세워 경기 내내 방문팀 샬럿 호네츠를 두들겼고, 108-96으로 이겼다. 11연승.

크리스 폴은 시즌 하이인 31득점과 함께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제임스 하든도 21득점을 기록했다. 샬럿의 드와잇 하워드는 26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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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는 난적 밀워키를 잡았다. 사진(美 뉴올리언스)=ⓒAFPBBNews = News1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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