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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팀 완료 ‘오타니 미팅’, 각 구단서 누가 참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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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 미팅'에는 누가 참석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6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제외한 6개 구단이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파이터스)를 만났다"고 전했다.

포스팅을 신청한 오타니는 30개 구단을 대상으로 과제 제출을 요구했고 '최종면접'을 7개 구단에만 허락했다.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텍사스 레인저스,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시애틀 매리너스, 시카고 컵스가 '영광'의 주인공들. LA에 자리잡은 오타니는 5-6일 이틀 동안 6개 구단을 불러들여 미팅을 가졌다.

최종면접 자격을 얻은 시애틀이 선수단에 '오타니를 만나야 하니 시간을 비워두라'고 말한 것이 알려지며 '오타니 알현 사신단'에도 관심이 모였다. 과연 각 구단에서는 누가 오타니를 만나러 LA를 방문했을까.

NBC 스포츠에 따르면 가장 먼저 오타니와 면담한 샌프란시스코는 래리 베어 CEO, 브라이언 사빈 야구부문 사장, 바비 에반스 단장, 브루스 보치 감독, 버스터 포지를 파견했다. 

MLB.com에 따르면 텍사스에서는 공동 구단주인 레이 데이비스가 직접 LA로 향했고 존 다니엘스 단장, 제프 배니스터 감독, 조시 보이드 부단장, 제이미 리드 메디컬 디렉터, 호세 바스케즈 컨디셔닝 코치, 일본인 스카우트인 후루카와 조, 와타베 하지메 등이 동행했다.

선수단에게 시간을 비워놓으라고 지시까지 내린 시애틀이 어떤 '사신단'을 꾸렸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시애틀 타임즈는 "오타니를 만나러 어떤 그룹이 갔는지는 알 수 없다"며 "시애틀에서는 지난 9월 제리 디포토 단장과 톰 알리슨 스카우팅 디렉터, 환태평양 지역의 스카우트 담당자들이 일본으로 향해 오타니가 출전하는 경기를 봤다"고 언급했다. 시애틀 타임즈는 "로빈슨 카노는 휴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캇 서비스 감독 등 몇 명이 더 (오타니 미팅 그룹에)참여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다저스와 컵스가 오타니와 미팅에 누구를 파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우선캘리포니아 뉴스그룹은 "멤버가 확실하지는 않지만 에인절스에서는 빌리 에플러 단장과 마이크 소시아 감독을 포함한 고위 관계자들이 미팅에 참석했을 것이다"고 전했다. 마이크 트라웃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현재 LA를 떠나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개 구단이 면담을 마친 가운데 이제 가장 강력한 후보인 샌디에이고만이 미팅을 남겨두고 있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A.J.프렐러 단장과 앤디 그린 감독을 비롯해 프런트에 몸담고 있는 노모 히데오, 사이토 다카하시, 트레버 호프만, 로건 화이트 등이 동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공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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