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안형준 기자]
필라델피아가 중앙 내야수들을 트레이드할까.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12월 4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 중앙 내야수들의 트레이드 루머가 돌고 있다"고 전했다.
루머의 대상이 되는 선수는 2루수 세자르 에르난데스와 유격수 프레디 갈비스다. 두 선수는 지미 롤린스-체이스 어틀리 콤비의 뒤를 이어 최근 3년 동안 필라델피아 중앙 내야를 지켰다.
MLBTR에 따르면 유격수를 찾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갈비스에게 관심이 있고 2루 고민을 계속하고 있는 LA 에인절스는 에르난데스를 지난해부터 꾸준히 지켜봐왔다. 비록 '올스타급'은 아니지만 둘은 매력적인 준척급 선수들이다.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한 베네수엘라 출신 갈비스는 올시즌 162경기에 모두 출전해 .255/.309/.382, 12홈런 61타점 14도루를 기록했다(통산 6시즌 642G, .245/.287/.372, 52HR 233RBI 43SB). 역시 베네수엘라 출신인 에르난데스는 올시즌 128경기에 나서 .294/.373/.421, 9홈런 34타점 15도루(통산 5시즌 510G, .284/.357/.3798, 17HR 122RBI 52SB)를 기록했다.
MLBTR에 따르면 필라델피아는 유망주 J.P. 크로포드(SS)와 스캇 킨거리(2B)를 미래 팀의 키스톤 콤비로 생각하고 있다. 크로포드는 올시즌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트리플A에 성공적으로 오른 킨거리도 빅리그 데뷔가 멀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두 어린 선수에게 중앙 내야를 전적으로 맡길 수는 없는 만큼 필라델피아가 에르난데스와 갈비스를 모두 트레이드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이번 FA 시장은 잭 코자트가 최대어로 평가될 만큼 중앙 내야 자원이 부족하다. 과연 필라델피아가 시장에 내야수들을 내놓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세자르 에르난데스와 프레디 갈비스)
뉴스엔 안형준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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