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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 '193cm 센터' 할리비 가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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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박정훈 기자] 삼성생명이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다.

용인 삼성생명은 4일 케일라 알렉산더(195cm, 센터)의 대체 선수로 레이첼 할리비를 가승인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1993년 미국에서 태어난 할리비는 키 193cm의 센터이다. 그는 러트거스 뉴저지 주립대학교 재학 시절 130경기에 나와 평균 20분을 뛰며 6.5득점 4.9리바운드 2.6블록 0.5도움, 야투 성공률 53.8%, 자유투 성공률 51.4%를 기록했다.

할리비는 2016 WNBA 드래프트에 참가하여 2라운드 1순위로 애틀랜타 드림에 지명됐다. 그는 2시즌 동안 39경기에 나와 평균 8분을 뛰며 1.2득점 1.9리바운드 0.4블록을 기록했고 지난 6월 방출됐다. 

최근에는 몬테네그로 리그에서 7경기에서 뛰며 15득점 10.6리바운드 1.6블록, 야투 성공률 65.6%, 자유투 성공률 60%를 기록했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할리비에 대해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선수를 찾았다. 하이 레벨에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것이다. 몸싸움과 리바운드가 되는 선수다."며 몸싸움과 리바운드가 강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사진 제공 = WKBL

박정훈 
 

기사제공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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