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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폭격' 리즈, KBO 복귀 가능성 커. 관건은 높은 몸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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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칸 윈터리그 ‘에스트레야스 오리엔탈레스' 투수로 활약 중인 레다메스 리즈. 과연 그는 정말 잠실구장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사진=에스트레야스 오리엔탈레스)

 

[엠스플뉴스]
 
‘리즈가 돌아온다?’
 
‘광속구’ 투수 레다메스 리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재 도미니칸 윈터리그 ‘에스트레야스 오리엔탈레스’에서 뛰는 리즈는 뛰어난 투구를 선보이며 각국 야구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메이저리그 구단의 한 스카우트는 “지금 리즈 구위와 전체적인 기량을 놓고 봤을 때, KBO리그 시절보다 훨씬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LG 트윈스를 비롯해 적지 않은 구단이 리즈 영입에 큰 관심을 두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실제 수도권 프로구단 스카우트는 “도미니칸 윈터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를 꼽자면 단연 리즈다. 우선 구위가 메이저리그(MLB) 레벨”이라며 “올 시즌 KBO리그에서 뛴 다른 외국인 투수들과 비교해도 리즈 기량이 월등히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 스카우트는 "몇몇 팀이 리즈 영입을 고려했지만, 보류권을 쥔 구단이 LG라, 다른 구단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도미니카 현지에선 리즈의 KBO리그 복귀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걸림돌이 있다면 높은 몸값이다. 
 
리즈 에이전트 측에선 150만 달러 이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즈는 한·미·일 프로야구를 모두 경험한 투수이고, 여전히 155km/h가 넘는 광속구를 던진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한국 나이로 35살인 리즈에게 거액을 투자하기엔 여러모로 위험 부담이 따르는 것도 사실이다.
 
2011년 LG 소속으로 KBO리그에 데뷔한 리즈는 시속 160km/h를 넘나드는 광속구로 타자들을 윽박질렀다. 그의 활약이 가장 빛났던 해는 2013년. 그해 리즈는 32번의 선발 등판에서 10승 13패, 평균자책 3.06, 202.2이닝을 소화하며 LG 마운드를 지켰다. 
 
한편, LG 외국인 타자 영입도 상당 부분 진척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니카에 머물고 있는 한 야구관계자는 “최근 LG가 도미니칸 윈터리그 소속 타자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재영입설이 돌았던 루이스 히메네스는 끝없는 부진으로 KBO리그 복귀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관심을 모았던 야마이코 나바로 영입도 성사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전수은

기사제공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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