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SPO 톡] '훈련 또 훈련' SK 정진기 "캠프 때 깨달음, 이어가겠다"

난라다리 0

[SPO 톡] '훈련 또 훈련' SK 정진기 "캠프 때 깨달음, 이어가겠다"

 

0000100993_001_20171201141900963.jpg?type=w540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지금이 시즌 도중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SK 와이번스 외야수 정진기(25)의 이야기다. 

정진기는 지난달 30일 일본 가고시마에서 진행된 34일간의 마무리 캠프를 마치고 귀국한 뒤 하루만 쉬고 다시 야구장으로 나왔다. 캠프 기간 깨달은 것을 잊지 않고 이어가기 위해서다.

2017년 시즌 성적은 9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34 11홈런 35타점 4도로 장타율 0.437. 돋보이는 성적은 아니었으나 한정적인 기회에서도 임팩트 있는 활약을 보여줬다. 장타력을 갖췄고 빠른 발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올해 10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7 KBO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정진기는 2타수 2안타, 2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기록하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다. 비록 팀은 5-10으로 패해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으나 내년 시즌 외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후보로 기대를 모았다.

약 한달간의 마무리 캠프 동안 구슬땀을 흘리고 귀국한 정진기는 1일 오전부터 인천SK행복드림구장으로 나와 운동을 했다. 정진기는 "12월에도 꾸준하게 운동을 하려고 한다. 귀국 후 다음 날인 어제(11월30일)는 푹 쉬었다. 그러나 오래 쉬면 안된다. 캠프 기간 운동을 했는 데 그 느낌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진기는 "마무리 캠프 기간에 히팅 포인트를 앞에 두고 치는 훈련을 했다. 타이밍을 일찍 잡으려고 하는 등 타격 스윙 훈련에 중점을 뒀다. 그리고 선구안을 기르기 위해 노력했다. 더 좋은 시즌을 맞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진기는 "지금이 시즌 도중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만큼 이번 캠프 기간에 깨달은 바가 있는 것이었다. 그는 "타격감이 괜찮았다. 그 '감'을 잊지 않기 위해 비시즌 동안 내년 시즌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