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올 시즌 거포로서 잠재력을 한껏 발휘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한동민(28)이 결혼을 하루 앞두고 114.3% 오른 금액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SK는 1일 외야수 한동민과 올 시즌 연봉 7000만원에서 8000만원(인상율 114.3%) 오른 1억5000만원에 2018년 연봉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한동민은 올 시즌 10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350타수 103안타) 29홈런 73타점으로 활약, SK가 홈런 군단으로 거듭나는데 앞장섰다.지난 8월 8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왼 발목을 크게 다쳐 시즌을 일찌감치 접는 바람에 아쉽게 프로 데뷔 첫 30홈런 달성은 놓쳤다.
그럼에도 홈런 부문 전체 8위, 팀내 3위에 오르며 '차세대 거포'로서 능력을 확실히 보여줬다.
한동민은 "내일 결혼인데 구단에서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올 시즌 부상으로 중요한 순간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착실히 재활하고 준비해 내년 시즌 팬과 구단에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기사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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