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김영현 기자] 오리온 가드 김진유가 오른 발목 부상으로 2주간 재활에 매진한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김진유는 지난 11월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2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 2쿼터 시작 3분여 공수 전환 과정에서 오른 발목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고, 더는 코트를 밟지 못했다.
이날 1쿼터에만 3점슛 포함 7점을 올리며 공수에서 팀에 이바지한 터라, 그의 부재가 더 아쉬웠다. 팀도 연장 끝에 1점차 패배를 당했다.
추일승 감독은 김진유의 상태에 관해 "오른 발목 내측 인대가 손상됐다고 하더라. 2주 뒤에 다시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하며 "파이팅 있는 선수고, 최근에 조금씩 슛 감이 올라와서 좋은 흐름으로 가는 찰나인데…"라며 성장 중이던 김진유의 부상에 아쉬움을 표했다.
김진유는 건국대 재학 시절까지 줄곧 슈팅가드를 보다가 프로에서 팀 사정상 포인트가드를 처음으로 소화하며 경기 운영 면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일에 적극적으로 가담해주고 투지 있는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곤 했다.
특히 올 시즌 오리온은 주전의 대거 이탈로 선수 구성이 약해져 변칙 지역방어를 쓰는 등 전략적인 수비로 경기 운영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때 김진유가 앞선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며 수비에 힘을 보탰다. 그의 자리는 김강선과 신인 이진욱 등이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유의 부상으로 약점인 포인트가드진의 고민거리가 더 커진 상황이다.
사진 = KBL 제공
김영현 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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