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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분장 이승우, 첫 선발 평점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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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할로윈 분장 화제. ⓒ이승우 인스타그램.

 

 

 

한국축구 기대주 이승우(19,헬라스 베로나)가 동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승우는 지난 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할로윈(Halloween)을 맞아 드라큘라로 분장한 모습이 담겼다. 

할로윈(매년 10월 31일)은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다. 영화 속 유령으로 분장하고 집집마다 사탕을 얻는다. 이승우와 베로나 동료들은 삐에로, 드라큘라, 나이트메어 등으로 분장한 채 활짝 웃고 있다. 활발한 성격의 이승우는 베로나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동료들과 잘 어울리며 이탈리아 생활에 만족하고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승우가 베로나 입단 후 첫 선발출전했다. 

이승우는 30일 오전 2시 이탈리아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벌어진 키에보 베로나와의 2017~2018 코파 이탈리아(컵대회) 4라운드서 90분간 활약했다.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기용되니 이승우는 부지런히 달렸다. 저돌적인 드리블과 재치만점 패스로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압박과 수비가담도 열심히 하며 홈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었다. 베로나는 정규시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경기 후 이승우에게 평점 5.5를 줬다. 선발 출전선수들 가운데 공동 7위에 해당한다. 동점골을 넣은 모하메드 파레스(7점)가 팀 내 최고점을 받았다.



데일리안 스팟뉴스팀

 

기사제공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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