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강정호(30)가 도미니카 윈터리그 아길라스 시바에냐스에서 방출됐지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닐 헌팅턴 단장은 크게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아길나스는 지난 27일(한국시간) 강정호에게 방출통보를 했다. 타격부진이 계속 됐고, 팀성적과 젊은 선수 육성을 위해 강정호 방출을 결정했다. 이에 대해 헌팅턴 단장은 28일 피츠버그 지역지 ‘트립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강정호가 윈터리그에서 성적 부진으로 방출됐지만 몸 상태는 건강하다. 실전 감각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지만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간 뒤 훈련계획도 밝혔다. 헌팅턴 단장은 “한국으로 돌아가 고속 피칭 머신으로 훈련을 재개할 계획이다. 실제 투수의 공을 대하는 것만은 못하지만 우리로선 차선책이다”라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넘어가기전 한국에서도 고속피칭머신으로 훈련했다.
강정호는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아길라스 소속으로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143에 10타점, 1홈런,31삼진을 기록했다. 실책도 4개를 범했는데 다행인 것은 오랜 공백에도 불구하고 부상을 입지 않았다.
강정호는 현재 피츠버그 제한선수 명단에 포함돼 40인 로스터에서는 빠져있다. 피츠버그는 그의 복귀를 추진하는 한편 그가 복귀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트레이드와 FA시장을 다각도로 둘러보고 있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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