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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P 룰' 신경쓰이는 PSG, FA로 맨유 펠라이니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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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파리 생제르망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30)를 노린다.

프랑스 언론 Le10 Sport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망이 다가오는 여름 펠라이니를 데려오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이미 대화 창구도 개설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사실 펠라이니의 그간 맨유에서의 활약은 저조했다. 하지만 올 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 하에서 특화된 역할을 부여받으며 살아났다. 큰 키를 활용해 경기 막판 공중볼을 따내는 펠라이니는 어느 팀에 있어도 매력적인 옵션이다.

그러나 펠라이니는 올 여름을 끝으로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무리뉴를 비롯 맨유 수뇌부는 지속적으로 재계약 제의를 하고 있다. 하지만 펠라이니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재계약에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파리가 나섰다. Le10 Sport는 "파리 생제르망이 티아고 모타를 보좌해줄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펠라이니가 매력적인 옵션으로 떠올랐다. 대화 창구도 개설됐다"고 전했다. 

파리가 펠라이니를 매력적으로 느끼는 것에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룰(FFP)도 한 몫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FFP는 클럽의 과도한 지출을 막기 위해 제정된 룰이다. 클럽이 벌어들인 돈 이상을 지출하면 유럽 대회 출전 징계 등이 내려진다. 

파리는 초근 네이마르 다 실바, 킬리안 음바페 등을 영입하며 막대한 돈을 지출했다. 더 많은 돈을 쓴다면 FFP 룰 준수가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하지만 올 시즌이 끝나면 펠라이니는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파리가 펠라이니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기사제공 STN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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