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첼시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26)가 자신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일축했다.
첼시는 23일 오전 2시(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아그담에 위치한 토피크 바흐라모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C조 5차전에서 카라바흐를 4-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첼시가 확실히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은골로 캉테(26)가 복귀하면서 공수 밸런스가 안정된 모습이다. AS로마에 일격을 당하면서 장담하기 어려웠던 16강 진출도 확정지었다. 여전히 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독주한 탓에 우승 도전이 어렵지만 충분히 그 다음 자리는 노릴 수 있을 전력이다.
반등에 성공한 첼시지만 한 가지 걱정거리는 있다. 바로 아자르의 이적설이다. 아자르는 첼시에 입성한 이후 줄곧 에이스로서 역할을 다했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으로 초반 몇 경기에 뛰지 못했지만 복귀 이후에는 다시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연히 레알을 비롯한 빅클럽의 타깃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아자르는 레알 이적에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 아자르는 23일 프랑스 방송 'CANAL+'를 통해 "나는 레알을 존경한다. 하지만 나는 첼시 선수다. 매년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나는 첼시에 남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자르는 첼시와의 계약기간을 모두 이수할 것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아자르는 "나는 아직 첼시와 2년 계약이 남았다. 내가 떠나고 싶다면 떠났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지금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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