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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전설 뱅크스, “U-20‧17 우승, WC에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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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전설의 수문장이자 이번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추첨자로 나서는 고든 뱅크스가 조추첨에 참가하게 된 소감과 더불어 자국 대표팀의 본선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FIFA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뱅크스의 소감을 전했다. 1937년생으로 1966년 월드컵에서 자국의 유일한 월드컵 트로피를 안겼던 ‘영웅’ 골키퍼인 뱅크스는 잉글랜드 삼사자 군단이 연령별 대표팀의 우승 소식에 힘입어 더욱 좋은 모습을 낼 수 있으리라 내다봤다.

뱅크스는 “올해 U-20과 U-17 대표팀이 FIFA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건 정말 놀라운 일이다. 그 토너먼트에서 보여준 성적은 잉글랜드 팀이 충분히 강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물론 연령별 대표팀이 성장하는 것과 최고의 무대인 월드컵에서 최고 자리에 오르는 건 조금 다른 문제다. 그래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그들 중 일부의 에너지를 브라질전에서 활용했고, 앞으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해줬다. 이는 월드컵을 준비하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있어서 매우 기쁘고 긍정적인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잉글랜드는 지난 5월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우승한 데 이어, 지난 11월 인도에서 개최됐던 U-17 월드컵에서도 우승하는 대업을 쌓았다. 뱅크스는 이들 연령별 대표팀의 선전이 비록 대회의 규모나 수준은 다를지라도 충분히 도움이 되리라고 내다본 듯하다.

또한 뱅크스는 “해리 케인이나 제이미 바디의 플레이를 보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그들이 러시아에서 좋은 모습을 이어주기를 바란다”라며 응원을 잊지 않았다. 

한편 조추첨식은 오는 12월 2일 자정 러시아 크렘린 궁전에서 열린다. 잉글랜드는 포트 2에 속해 있어 포트 4인 한국과 같은 조에 배정될 가능성도 없지 않은 상황이다. 

글=안영준 기자
사진=베스트 일레븐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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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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