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다시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브루클린 넷츠와의 경기에서 118-11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2연승, 시즌 성적 13승 4패를 기록했다. 17일 보스턴 셀틱스에게 패하며 7연승을 마감했지만 이내 2연승을 달렸다. 반면 브루클린은 연승에 실패, 시즌 성적 6승 10패가 됐다.
1쿼터 중반까지는 10-10 동점으로 이어졌지만 이후 골든스테이트가 주도권을 잡으며 32-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역시 다르지 않았다. 2쿼터 중반 49-29, 20점차가 되는 등 64-42, 골든스테이트의 22점차 우세 속 전반이 끝났다.
전반에 워낙 점수차가 벌어진 탓에 '약속의 3쿼터'에 추격을 허용했다. 이어 4쿼터 초반에도 맹추격을 당하며 4쿼터 종료 2분 38초를 남기고 107-103, 4점차까지 쫓기기도 했다.
대역전극은 일어나지 않았다. 션 리빙스턴의 덩크로 한숨 돌린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톰슨의 점프슛과 3점포 등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커리는 3점슛 4개 포함, 39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39점은 기존 37점(10월 22일 멤피스전)을 뛰어 넘는 올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톰슨도 23점을 올리며 승리에 공헌했다.
브루클린은 3쿼터 막판부터 맹추격에 나섰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스테판 커리.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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