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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불법도박 혐의' 한화 안승민에 벌금 500만원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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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한화]30일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세번째 경기가 열리는 대전 한밭야구장. 한화는 지난 사직 개막전에서 두게임 연속 역전패하며 개막이후13 연패 수렁에 빠졌었다. 한화 선발투수 안승민이 수염을 길게 기르고 역투를 펼치고 있다. 대전 | 강영조기자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검찰이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 배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화 안승민(26)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17일 대전지법 형사 1단독(민성철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안씨가 수사기관에서부터 범행을 부인하는 등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안승민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5월까지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에 접속해 400만원을 배팅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기소됐다. 안승민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수사가 시작된 직후부터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접속한 적이 전혀 없다고 주장해 왔고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은 정황은 있으나 실질적으로 직접적인 도박을 한 사실은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안승민은 최후 변론에서 “당시는 공익근무를 하며 어깨 수술 후 재활 중이었다”며 “지금까지 운동하며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러한 상황까지 왔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구단 측에서 상황을 지켜봐 주고 기다려주고 있어 구단과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뿐이다”라며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승민에 대한 선고는 12월 1일 오전 10시 대전지법 318호 법정에서 열린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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