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이 대만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선 감독은 17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대만과 두 번째 경기에 앞서 "대만이 왼손 투수 천관위를 선발로 내세우면서 타선에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선발 라인업은 1번 2루수 박민우-2번 3루수 정현-3번 우익수 구자욱-4번 유격수 김하성-5번 좌익수 이정후-6번 중견수 김성욱-7번 1루수 하주석-8번 포수 한승택-9번 지명타자 최원준 순이다.
리드오프와 3·4번, 7·8번은 16일 일본전과 동일하다. 대신 2번 타순에 배치됐던 이정후를 5번으로 올리고, 테이블 세터에 오른손 타자 정현을 배치했다. 왼손 타자 최원준은 5번에서 9번 타순으로 내려왔다.
선 감독은 "일본전 연장에 적시타를 쳤던 류지혁의 선발 기용을 고민했다. 류지혁을 1루수, 하주석을 지명타자로 쓸 생각도 했다"며 "최원준이 타격감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라인업에 넣기로 했다. 류지혁은 경기 후반 대타나 대수비로 대기한다"고 설명했다.
도쿄=배영은 기자
기사제공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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