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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담당 기자 "해멀스, 필라델피아 복귀 가능성 있다"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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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 베테랑 좌완 투수 콜 해멀스(34)는 친정팀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돌아갈 수 있을까. 'MLB.com' 소속 필라델피아 담당 기자가 팬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그 가능성을 언급했다.
 
토드 졸레츠키 기자는 1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팬들과의 질의 응답을 바탕으로 "해멀스가 필라델피아를 떠난지 약 두 시즌 반 정도의 시간이 흘렀지만, 양 측의 재결합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텍사스가 2018시즌이 끝난 뒤 옵션(1년 2000만 달러)을 실행하지 않는다면 해멀스는 FA 자격을 얻게 된다. 그가 건강하고 생산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선발 로테이션에 빈 자리가 있다면 필라델피아는 1~2년 정도 해멀스에게 단기 계약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해멀스는 2006년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 2015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텍사스로 이적하기 전까지 9시즌 반 동안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114승 90패 평균자책 3.30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데뷔 시즌부터 선발 투수로 활약한 그는 2007년부터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두기도 했고, 2008년에는 필라델피아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필라델피아와의 인연이 끝난 것은 2015년이었다. 해멀스는 그해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20경기에 등판, 6승 7패 평균자책 3.64를 기록한 뒤 팀이 리빌딩 노선을 택함에 따라 트레이드로 텍사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는 텍사스 이적 후 약 두 시즌 반 동안 68경기에 나서 33승 12패 평균자책 3.68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5승(5패)에 이어 2017시즌에는 11승(6패)으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두기도 했다.3
 
관건은 건강이다. 어느덧 해멀스의 나이는 30대 중반으로 접어들었다. 2008년부터 30경기 이상씩 등판했던 그는 올해 사근 부상으로 24경기에 등판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건강에 이상만 없다면 충분히 10승 이상을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만큼, 그의 친정팀 필라델피아로서도 해멀스 영입에 관심을 가질 전망이다.
 
졸레츠키 기자는 "해멀스는 여전히 필라델피아 인근에 살고 있다. 또 필라델피아 구단과의 관계 역시 좋은 편이다. 여러 변수가 있지만 해멀스의 필라델피아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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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재환 기자 
기사제공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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