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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사이드백 메우니에, “일본전 안 좋은 기억 있어”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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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마스 메우니에는 네이마르 영입 덕택에 더 큰 클럽으로 거듭난 파리 생제르맹 소속이다. 지난해부터는 벨기에 국가대표로도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그런 메우니에가 일본과 관련된 안 좋은 기억을 들췄다. 국가대표 초년병 시절의 아픔이다.

15일(이하 한국 시각) 새벽 4시 45분, 벨기에는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며칠 전 벌인 멕시코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둔 벨기에는 일본전에서 테스트를 이어 간다.

메우니에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 경기 전 기자 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서 메우니에는 몇 년 전 일본에 겪었던 패배를 떠올렸다. “브뤼셀에서 치른 일본전은 나의 국가대표 두 번째 경기였다. 그 경기서 패해 나쁜 기억이 있다.”

2013년 11월, 벨기에는 일본에 2-3으로 패했다.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을 몇 개월 앞두고 담금질을 위해 치른 평가전이었는데, 벨기에는 이른바 ‘황금 세대’라고 불리는 멤버들을 보유했음에도 일본에 덜미를 잡혔다. 당시 혼다 케이스케를 중심으로 똘똘 뭉쳤던 일본은 벨기에 원정에서 홈팀을 꺾는 저력을 선보였다.

당시 12분을 소화했던 메우니에는 “일본은 좋은 팀이다. 작지만 빠르고 기술이 있다. 우리에게는 중요한 테스트가 될 것이다”라면서, “멕시코전의 결과는 끔찍했다. 일본을 이겨 멕시코전의 나쁜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싶다”라고 평가전이지만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일본전을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르티네스 감독은 일본전에서도 플랫 3 전술을 가동할 것이라면서, 월드컵을 앞둔 준비 기간인 만큼 다양한 시도를 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은 다른 대륙에서 건너온 용감한 팀이라면서, 벨기에가 아시아 팀을 상대로 어떤 대응을 하는지 보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원정팀 일본은 4년 만에 다시금 벨기에를 찾게 됐는데, 브라질전 참패의 아픔을 어떤 식으로 치유할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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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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