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프로야구의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유소년들에게 야구 지도는 물론 멘토링의 시간을 함께 하는 유소년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의 참가선수 명단이 드디어 공개됐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유소년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은 매년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최고의 프로야구 선수 약 30여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야구를 좋아하는 200여명의 유소년들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비롯한 야구 코칭과 더불어 꿈을 심어 주는 국내 유일무이한 유소년 야구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월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유소년야구클리닉에는 이대호, 구자욱, 나성범, 이정후 등 스타플레이어 30여명이 참가하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한편 유소년 참가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예정이다.
클리닉 참가자는 초등부, 중등부로 나누어 각 100명씩 모집하며, 11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주관사인 에이치아이씨 홈페이지 또는 선수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야구를 좋아하는 초등학생(3~6학년), 중학생이라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며 부모님 또는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올해 클리닉은 유소년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된다. 작년까지는 유소년 참가자들의 동반자에게만 입장 및 관람이 허용되었으나 올해에는 일반 시민들도 관람이 가능하며 시민들을 위한 경품 추첨, 선수 인터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제1회 유소년야구클리닉부터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해온 주관사 에이치아이씨의 박세동 대표는 "해가 거듭될수록 유소년 학생들과 부모님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보람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더 알차게 준비를 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부담도 커졌다. 그리고 시즌 중에 경기에 매진하느라 힘 들었을 텐데 클리닉에 나와서 열성을 다해 유소년 학생들을 가르쳐 주고 멘토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야구팬의 한사람으로서 이러한 현상들이 한국 야구의 발전을 예견하는 것 같아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며 소회를 밝혔다.
▲ 2017 유소년야구클리닉 참가선수 명단
두산 오재원, 유희관, 허경민, SK 김강민, 박종훈, 김광현, NC 나성범, 박민우, 이재학, 한화 송광민, 정우람 외 1명, 넥센 김하성, 이정후, 최원태, 롯데 이대호, 문규현, 전준우, 정훈, LG 류제국, 오지환, 진해수, 유강남, 삼성 김상수, 구자욱, 김대우, KIA 안치홍, 임기영, 김윤동, kt 김재윤, 고영표, 정현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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