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은퇴를 선택한 베테랑 선수 3명을 코치로 선임했다.
한화는 10일 이양기 차일목 정현석을 신임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세 사람은 올시즌을 끝으로 나란히 은퇴를 선언했다.
이양기는 1군 타격보조 코치로 이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포수 출신 차일목은 재활군 코치로 선임됐고, 서산에서 부상 선수들 재활을 담당한다.
정현석은 퓨처스 타격코치를 맡아 유망주들을 책임진다.
김 용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