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콜롬비아를 앞두고 후자의 간판스타 하메스 로드리게스(26·바이에른 뮌헨)가 관심을 받는 가운데 간접적으로 관련된 이적설이 나왔다.
독일 축구잡지 ‘키커’는 9일(현지시간)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아직 완전히 신뢰할 수 없기에 2017-18시즌까지는 아르투로 비달(30·칠레)이 남을 것”이라면서도 “2018 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하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로 이적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투로 비달은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14경기 1골 1도움. 평균 57.9분을 뛰고 있으나 최근 리그 2경기에서는 25.5분에 그쳤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2017-18시즌 10경기 2골 2도움. 출전시간은 평균 55.8분으로 아르투로 비달보다 적으나 직전 독일 분데스리가 2경기에서는 87.0분 및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11라운드 원정경기(3-1승)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4-3-3(4-1-2-2-1) 대형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1명의 보좌를 받는 2명의 중앙 미드필더 중 보다 공격적인 임무를 수행했다.
이번 시즌 중앙 미드필더로만 기용되는 아르투로 비달은 2016-17시즌 분데스리가 3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6분을 뛰는 것에 그쳤다. 84분을 소화하고 비달과 교체된 선수가 바로 하메스 로드리게스다.
‘키커’의 2017-18시즌 아르투로 비달 잔류 예상도 현재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에서의 역할이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완전히 같진 않아도 일정 부분 겹친다는 것을 말해준다. 하메스가 더 잘하면 입지가 더욱 좁아질 수밖에 없다.
바이에른 뮌헨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르투로 비달을 판다면 ‘키커’는 첼시가 5000만 파운드(735억 원)의 이적료는 제시해야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봤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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