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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로사리오, 내년엔 미국 또는 일본에서 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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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로사리오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1타점 적시 2루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17.08.09 / 잠실 | 이석우 기자

 

한화에서 뛴 윌린 로사리오(28)가 내년 시즌 한국을 떠나 미국 혹은 일본에서 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6일 “로사리오가 내년에는 한화를 떠날 거라는 의사를 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일본의 여러 구단이 로사리오 영입 쟁탈전을 벌일 게 확실하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제2의 테임즈’로 주목하며, 한신 역시 동향을 주시한다”고 전했다.

2011년 미국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데뷔한 로사리오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할7푼3리, 71홈런 241타점을 올린 뒤 2016년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로사리오는 한국에서의 첫해 타율 3할2푼1리, 33홈런 120타점으로 활약했고, 올해도 타율 3할3푼9리에 37홈런 111타점으로 2년 연속 ‘3할-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이 매체는 “한화 구단이 올해 연봉(150만달러)보다 대폭 향상된 조건으로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로사리오는 이를 거절하고 새로운 곳에서 뛰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미국 언론에서는 로사리오를 KBO리그에서 성공해 메이저리그 재진입의 꿈을 이룬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의 성공사례와 비교하며 주목한다. 테임즈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NC에서 뛴 뒤 올 시즌 밀워키와 3년 총액 1600만 달러(약 178억원)에 계약했다.

로사리오를 향한 일본프로야구의 구애는 구체적이다. 이미 한신이 로사리오 영입에 3억 엔(약 30억원)을 준비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온 가운데 구단 관계자는 “다른 후보를 포함해 종합적으로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호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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