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모라타 한 방에 맨유 제압…맨시티는 독주 체제
【런던=AP/뉴시스】모라타의 세레머니.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첼시가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제압하고 상위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독주 체제를 갖췄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리그 3연승을 질주한 첼시는 승점 22(7승1무3패)로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알바로 모라타와 로멜루 루카쿠가 각각 첼시와 맨유 최전방을 책임졌다.
맨유는 전반 7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헤딩슛으로 첼시를 위협했다. 이에 질세라 첼시는 티에무에 바카요코의 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골키퍼들의 선방 속에 '0'의 균형을 이어가던 두 팀은 후반에도 위협적인 슈팅을 주고받았다. 하지만 번번이 마지막 슛이 상대 골키퍼에게 향하면서 골문을 열진 못했다.
선제골은 후반 10분에 나왔다. 미드필드 지역에서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올려준 크로스를 모라타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 유일한 득점이었다.
【맨체스터=AP/뉴시스】케빈 데 브라이너(왼쪽)와 알레시스 산체스.
맨유는 후반 막판 래시포드와 마루앙 펠라이니의 슛이 모두 막히면서 무릎을 꿇었다. 맨유는 승점 23(7승2무2패)로 불안한 2위를 유지했다.
맨시티는 아스날의 추격을 3-1로 따돌렸다. 케빈 데 브라이너, 세르히오 아게로, 가브리엘 헤수스가 연속골을 넣었다. 2-1로 맞선 후반 29분 헤수스의 골은 느린 화면상으로 오프사이드였지만 주심은 득점으로 인정했다.
맨시티는 승점 31(10승1무)로 2위 맨유와의 격차를 8점으로 벌렸다. 억울하게 한 골을 빼앗긴 아스날은 승점 19(6승1무4패)로 6위에 그쳤다.
기사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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