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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WC 결승, 잉글랜드-스페인 ‘최고의 빅 매치’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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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인도에서 열리고 있는 2017 FIFA(국제축구연맹) U-17 월드컵 결승 대진이 성사됐다. 바로 유럽 축구 전통의 강호 잉글랜드와 스페인의 맞대결이다.

잉글랜드는 26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캘커타 솔트레이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4강 브라질전에서 리버풀 U-23 팀의 에이스 리안 브루스터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1 쾌승을 거뒀다. 브루스터는 이 기록을 앞세워 총 7골로 개인 득점 랭킹 선두까지 나서는 기염을 토했다. 

스페인 역시 뭄바이 파틸 스타디움서 치러진 4강전서 아프리카의 다크호스 말리를 상대로 아벨 루이즈와 페란 토레스가 연속으로 세 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패를 가르고 3-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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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라운드마저 3전 전승의 퍼펙트한 모습을 보였던 잉글랜드는 16강 일본전에서 0-0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 갔던 게 최대 고비였을 뿐, 이후 치열한 토너먼트 속에서도 미국을 4-1, 브라질을 3-1로 각각 여유있게 제치는 모습으로 결승전까지 도달했다. 스페인도 마찬가지다. 16강전서 또 다른 우승 후보 프랑스를 만나 후반 추가시간 얻은 극적 페널티킥 골을 앞세워 역전승한 게 가장 위기였을 뿐, 이후 각각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돌풍 주역으로 평가받던 이란과 말리를 모두 3-1로 손쉽게 요리하며 전진했다.

요컨대 이번 대회서 가장 좋은 전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최고의 팀 간 맞대결이 대회 파이널 무대서 성사된 셈이다. 또한 7골의 브루스터와 6골의 루이즈 간 득점왕도 정면 대결을 앞두고 있어 팀과 개인의 타이틀이 모두 걸린 한판이 될 전망이다. 게다가 두 팀은 A대표팀 사이에서도 ‘축구의 종가’와 ‘무적 함대’라는 이름으로 큰 자존심을 싸움을 벌이고 있어, 그야말로 흥미 진진한 경기가 예상된다.

한편 잉글랜드는 이번 결승전서 승리할 경우 2017년 열린 U-17 대회와 U-20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더블을 완성하게 된다.

글=안영준 기자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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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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