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 2도움으로 현 소속팀 중앙공격수 통산 ‘20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26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컵 16강 토트넘-웨스트햄이 열렸다. 토트넘은 손흥민(25)의 2도움에도 2-3으로 지면서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3-5-2 대형 투톱의 일원으로 선발 출전하여 83분을 소화했다. 토트넘 입단 후 센터포워드 23경기 14골 6도움. 평균 66.7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1.17이나 된다.
손흥민 2도움으로 토트넘 중앙공격수 출전기록은 23경기 14득점 6어시스트가 됐다. 웨스트햄과의 2017-18 EFL컵 16강전에서 공을 다루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중앙에서의 이러한 활약은 최전방 공격수일 때만은 아니다. 손흥민은 세컨드 스트라이커로도 토트넘 8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역할일 때 생산성도 90분당 0.87로 수준급이다.
웨스트햄과의 홈경기는 손흥민 토트넘 100번째 출전이었다. 경기당 55.6분을 소화하면서 클럽 통산 31골 17도움. 공격포인트 빈도는 90분당 0.78로 계산된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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