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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밀리크, 1월 임대설… 제노아·키에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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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의 공격수 아르카디우쉬 밀리크의 1월 임대설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칼초메르카토>를 비롯한 복수 언론의 25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세리에 A 제노아와 키에보 베로나가 밀리크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노아는 신임 디렉터인 조르조 페리네티 주도 하에 쇄신을 꾀하고 있어 두 달 뒤 오픈할 겨울 이적시장에서 적극적 행보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폴란드 국가대표팀의 최전방을 이끌며 주목 받았던 밀리크는 지난해 청운의 꿈을 품고 아약스에서 나폴리로 이적했다. 그러나 이적 초반부터 부상으로 출전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해 10월에는 A매치 기간에 십자인대가 파열되어 4개월 동안 아웃됐다.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고 회복에 전념했다. 

회복 이후 나폴리의 스리 톱에서 백업 자원으로 활약해왔던 밀리크는 지난 9월 2017-2018 세리에 A 6라운드 SPAL 2012전에서 후반 25분 교체로 나서서 20분 남짓 활약했으나 경기 막바지에 부상을 입었다. 

반복되는 부상으로 나폴리 내에서 입지를 잃은 밀리크는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 어떤 형태로든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보도된 바에 의하면 제노아 임대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키에보가 도전하는 형국이다. 밀리크가 빠진 나폴리는 10경기에서 9승 1무 무패로 세리에 A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글=임기환 기자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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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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