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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컵 프리뷰] '위기' 첼시vs에버턴, 분위기 쇄신 위해 필요한 '승리'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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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위기의 두 팀이 EFL컵에서 맞붙는다. 그 어느 때보다 승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첼시와 에버턴은 2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17-18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4라운드(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 모두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홈팀 첼시는 '최하위' 크리스탈 팰리스에 패한 이후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지난 21일 왓포드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으나,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최근에는 콘테 감독과 선수단의 불화설까지 제기됐다. 티보 쿠르트와가 나서 루머를 일축했지만 논란은 쉽게 잦아들지 않고 있다.

수비 전술에 허점이 드러난 것이 가장 큰 타격이다. 특히 은골로 캉테가 부상을 당한 이후 중원 싸움에서 계속 밀리고 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티에무에 바카요코가 출전하고 있지만 수비력에서는 의문부호가 따르고 있다. 중원이 허술해지면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다비드 루이스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하기도 했지만 만족스러운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에버턴의 상황은 더 최악이다. 9라운드까지 진행된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강등권에 처져있다. 결국 로날드 쿠만 감독이 경질되는 사태까지 이르렀다. 데이비드 언스워스 감독대행 체제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얼마나 팀을 추스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첼시와 달리 에버턴의 가장 큰 문제는 공격력이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겨우 7골을 넣는 데 그쳤다. 웨인 루니, 산드로 라미레스, 데이비 클라센, 길피 시구르드손 등 거액을 쏟았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4골을 기록하고 있는 루니만 제 활약을 펼치고 있고, 다른 선수들은 기대치를 채우지 못하는 실정이다.

양 팀의 상황이 이렇다 보니 비교적 중요성이 떨어지는 리그컵 맞대결임에도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하기가 부담된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 역시 첼시는 파브레가스,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등이 나서고, 에버튼은 루니, 시구르드손 등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선발 라인업(후스코어드 닷컴)

첼시(3-4-3): 카바예로; 뤼디거, 크리스텐센, 아스필리쿠에타; 케네디, 바카요코, 파브레가스, 자파코스타; 윌리안, 바추아이, 무손다

에버턴(4-2-3-1): 스텔켈렌부르크; 베인스, 자기엘카, 킨, 마르티나; 베시치, 슈나이덜린; 루크만, 시구르드손, 칼버트-르윈; 루니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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