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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부상에 운 무리뉴, 유망주 활약에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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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프리미어리그 최다 부상자 보유 구단이라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 일궈 낸 값진 결과다. 어린 선수들이 위기를 극복한 주역이 됐다.

맨유는 24일(현지시간) 영국 스완지에 위치한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2017/2018 카라바오컵 16강전을 가졌다. 맨유는 마루안 펠라이니, 폴 포그바, 에릭 바이 등 주요 자원들이 부상으로 빠졌다. 더불어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동시에 소화하며 주전 선수들의 피로도가 상승한 상황이다.

16강전에서 만난 스완지는 어려운 상대였다. 원정지에서 경기가 펼쳐졌고, 최근 몇 시즌 동안 스완지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맨유는 최근 개최된 허더스필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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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중용했다. 그간 기회를 갖지 못했던 악셀 튀앙제브, 제시 린가드, 스캇 맥토미네이, 마르쿠스 래시포드 등이 선발로 나섰다. 여기에 서브 골키퍼인 세르히오 로메로 역시 선발로 나섰다. 경기는 성공적이었다. 특히 린가드는 2골을 작렬하며 2-0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것은 예견된 일이었다.

득점 덕분에 모든 찬사가 린가드에게 이어지고 있지만, 무리뉴 감독은 맥토미네이와 튀앙제브의 활약에 주목했다. 맥토미네이는 중원에서 2회의 태클을 성공시켰고, 상대와의 공중 경합에서 5회 우세했다. 패스 성공률은 85%, 태클 성공률은 100%를 기록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특히 맥토미네이가 경기에 큰 영향을 줬다. 결정적인 위치에서 편안하지만 강인하게 팀을 이끌었다"고 했다. 맥토미네이는 중원에서 스완지와 맞서며 공격과 수비에 두루 가담했다. 

더불어 수비로 출전한 튀앙제브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맨유는 스완지전에서 스리백을 구사했고, 튀앙제브는 왼쪽을 책임졌다 "초반에는 조금 힘들었지만, 안정적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며 "결과도 좋았고, 어린 선수들에게도 좋은 무대가 되었을 것이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맨유는 오는 28일 올드트라포드에서 토트넘홋스퍼와 리그 경기를 가진다. 맨유는 2위, 토트넘은 3위를 기록 중이다. 컵 대회에서 빛난 어린 선수들이 토트넘과의 대결에서도 빛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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