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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스타' 호날두, 유럽 내 수입 2위로 순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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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내 수입 정상 자리에서 내려왔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미국 잡지 ‘포브스’를 인용해 “호날두는 더 이상 유럽 내 유명 인사 중 최고 수입자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30, FC 바르셀로나)와 함께 현 축구계 양대 산맥으로 손꼽힌다. 훤칠한 외모는 물론, 정상급 축구 실력까지 겸비해 유럽 내 최고 셀러브리티다.

덕분에 수입도 최고였다. 올해 초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2016년 한 해 수입이 7,040만 파운드(약 1,044억 원)에 달했다. 이는 스포츠 선수 중 최고 수입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조사에서는 2위로 떨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의 저자 조앤 K. 롤링(52)에 밀렸다.

매체는 “롤링은 7,100만 파운드(약 1,054억 원)의 수입을 기록하며 1위가 됐다. 호날두는 7,000만 파운드(약 1,038억 원)로 그다음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호날두는 이번 시즌 총 9경기에 출전해 7골 1도움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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