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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의 ‘팀 차붐’ 분데스리가 팀들과 친선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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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차범근(64) 2017피파20세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현역 시절 전성기를 구가한 독일을 찾았다.

2016년 차범근축구상 수상자 12명과 대한축구협회 추천선수 3명으로 구성된 ‘팀 차붐’은 7월 19~31일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 아우크스부르크·프랑크푸르트 및 2부리그 다름슈타트와 평가전을 치렀다. 해당 영상은 18~24일 포털사이트 DAUM과 인스턴트 메신저 ‘카카오톡’, 동영상 서비스 카카오TV를 통하여 차례로 공개된다.

차범근 부위원장은 현역 시절 분데스리가 308경기 98골 포함 독일프로축구 372경기 121골을 기록했다. ‘2017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차범근의 방문에 독일축구협회·프로축구연맹도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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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2017피파20세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지휘한 ‘팀 차붐’이 독일 분데스리가 1·2부리그 3팀과 치른 평가전 영상이 18일부터 공개된다. 사진=DAUM 제공

 
 
 
‘팀 차붐’이 상대한 프랑크푸르트는 1978-8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컵을 제패했다. 해당 시즌 차범근 부위원장은 컵 대회 포함 프랑크푸르트 공식전 46경기 15골을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 소속 구자철(28)·지동원(26) 그리고 같은 독일어권인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하는 황희찬(21)이 ‘팀 차붐’의 멘토 역할을 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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