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가레스 베일이 기량을 되찾을 거라 믿고 있다. 페레즈 회장은 레알이 베일을 잊을 일은 없을 거라고 단언했다.
베일은 2013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입성했다. 그러나 지난 두 시즌 동안 부상이 그를 끊임없이 쫓아다녔고, 이스코와 마르코 아센시오 등과 비교할 때 상당히 적은 출장시간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이달 초부터는 근육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제외됐고, 웨일스 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에도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베일의 부활을 의심치 않고 있다. 베일은 지단 감독과 페레즈 회장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고 있다. 페레즈 회장은 스페인 <엘 에스파뇰>과 인터뷰에서 “잠재력을 믿고 그를 남겨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곧 엄청난 활약을 보여줄 수 있다는 믿음에서다. 종아리 부상으로 9월 말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음에도 페레즈 회장은 베일을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페레즈 회장은 “(부상은) 모든 선수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우리는 그걸 예측할 수 없다. 예를 들면 카카가 팀에 도착한 첫 해 발롱도르를 탔었다. 그러나 월드컵에 다녀온 뒤 무릎이 망가져버렸고, 이전과 같은 카카를 볼 수 없었다”라면서 누구에게나 부상은 불가피함을 주장했다.
또 페레즈 회장은 지단 감독의 지난 발언을 인용해 “베일은 지난 해 큰 수술을 받느라 네 달 동안 나가 있었다. 지단 감독이 이야기한 것처럼 몇 개월간 운동을 하지 못한다면 같은 양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전의 폼으로 돌아오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면서 세간의 걱정을 잠재우려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페레즈 회장은 베일의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면서, “모든 건 그에게 달려있다. 우리는 곧 엄청난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지난 네 시즌 동안 11개의 타이틀을 얻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 그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글=김유미 수습 기자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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