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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프리뷰] '모라타가 돌아온다' 로마전 벼르는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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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AS로마만 넘으면 16강행 확률이 크게 뛴다. 앓아누운 이들 탓에 최강 전력을 꾸리기 어렵다는 것이 큰 아쉬움. 

첼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릴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AS로마를 불러들인다. 

첼시는 빡빡한 조에서도 선전 중이다. 1차전에서 카라바흐를 가볍게 제압했고,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도 승리를 따냈다. 2연승으로 승점 6점을 확보해둔 만큼 안방에서 맞는 로마전에 승부수를 띄워볼 만하다. 이번 경기까지 잡는다면 다음 라운드 진출도 한결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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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라타, 캉테, 모지스...아픈 선수 없이 완벽했다면?
첼시의 핵심 세력이 다쳤다. 먼저 알바로 모라타. 지난 1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햄스트링 악화 증세로 교체돼 나왔다. 은골로 캉테도 허벅지 뒤 근육이 문제였다. 8일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뛴 불가리아전에서 교체로 물러났다. 여기에 빅터 모지스까지 15일 EPL 8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쓰러졌다.

공교롭게도 졌다. 첼시는 A매치 데이 직후 맞은 팰리스전에서 1-2로 패했다. 최하위 팀에 시즌 첫 골, 시즌 첫 승 모두 내주는 씁쓸함을 맛봤다. 특히 최전방을 맡은 미키 바추아이가 거센 비판에 놓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왜 바추아이에게만 그러느냐"며 팀 전체를 질책했으나, 파괴력에 대한 아쉬움이 유독 컸던 게 사실이다. 

일단 모라타는 돌아왔다. 콘테 감독은 로마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모라타는 현재 팀 훈련을 함께 소화하고 있다"며 출격을 예고했다. "지난주 팰리스전에 나서려면 모험을 감수해야 했다. 난 그만큼 어리석지 않다"던 그는 "하지만 내일은 모라타에게 출전을 요구하더라도 위험을 무릅쓸 일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단, 캉테와 모지스는 복귀까지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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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 잘 아는 콘테, 로마를 어떻게 묶을까?
사전 기자회견부터 엮였다. 콘테 감독은 첼시뿐 아니라 상대 팀 로마에 관해서도 제법 많은 말을 해야 했다. 과거 유벤투스, 이탈리아 대표팀 등을 이끈 이력이 바탕이 됐다. 당시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격돌했거나 혹은 대표팀에서 지도했던 선수들 여럿과 재회할 전망이다.

콘테 감독은 상대를 치켜세우는 방식으로 일관했다. "로마는 굉장한 팀이다. 빼어난 선수들로 매우 잘 조직돼 있다"고 칭찬했다. 또, 다니엘레 데 로시를 가리켜 "놀라운 선수다. 그와 함께했던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던 그는 첼시로 데리고 오고 싶은 로마 선수에 대해 "데 로시, 스테판 엘 샤라위, 알렉산드로 플로렌치 같은 이들을 매우 잘 안다. 그 정신력이 탐난다"고 답했다.

로마도 지난주말 첼시와 같은 처지에 놓였다. 15일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 A 8라운드에서 나폴리에 0-1로 패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그 전까지는 전 대회 통틀어 6승 1무 쾌조의 흐름을 보였다. 아틀레티코전 무승부, AC밀란전 승리 전적이 포함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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