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니퍼트에 대한 믿음 보인 김태형 감독 "그래도 에이스니까"

난라다리 0

0002994975_001_20171017165704153.jpg?type=w540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더스틴 니퍼트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니퍼트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3승제) NC 다이노스와의 1차전에 선발로 나선다. 

7년째 두산 유니폼을 입고 에이스로 활약 중인 니퍼트는 정규시즌 뿐 아니라 가을야구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2012년 이후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에 총 14경기에 나와 4승1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다. 이에 '가을 니퍼트'라는 별명이 생겼다. 

더구나 NC를 상대로는 2015 플레이오프 2경기, 2016 한국시리즈 1경기에서 총 24이닝 무실점,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NC의 모창민은 "단기전의 니퍼트는 (정규시즌보다) 공이 더 좋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하지만 니퍼트는 지난 9월에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이며 우려를 샀다. 그는 9월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78(19⅓이닝 21자책)을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0월3일 SK와의 최종전에서 6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반등을 보였지만, 올해 후반기 하락세는 불안요소가 될 수 있다. 더구나 두산은 장원준, 보우덴 등 탄탄한 선발층을 보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태형 감독의 니퍼트에 대한 믿음은 여전했다. 김 감독은 "그래도 에이스"라며 니퍼트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이날 '가을 니퍼트'에 맞설 상대 선발은 떠오르는 토종 에이스 장현식이다. 장현식은 지난 8월13일 잠실 두산전에서 8⅓이닝 2실점(무자책) 경기를 펼쳤다. 지난 준플레이오프 2차전(9일)에서는 7이닝 1실점(무자책) 호투를 보이면서 플레이오프 1선발로 낙점됐다. 

김태형 감독은 장현식에 대해 "공에 힘이 있다. 우리랑 할 때도 좋았다"고 호평했다. 하지만 "(오래 쉬었지만) 우리 야수들의 타격감도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사제공 뉴스1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 새글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