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이종서 기자] "스퀴즈를 해서다로 1점을 뽑아야 한다."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이 두산 베어스 선발 투수 더스틴 니퍼트를 향한 강한 공략 의지를 보였다.
NC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NC가 상대할 두산의 선발 투수는 니퍼트. 니퍼트는 현재 포스트시즌 34⅓이닝 무실점 행진을 달리고 있다. NC와도 지독한 악연을 이어왔다. NC는 2015년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막혔고,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도 8이닝 무실점으로 꽁꽁 묶였다.
니퍼트가 '난공불락'으로 돼가자 김경문 감독은 이번만큼은 니퍼트를 반드시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둔 가운데 김경문 감독은 "현재 니퍼트가 포스트시즌 무실점 행진을 달리고 있다. 스퀴즈를 해서라도 1점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후반기 니퍼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지적하기도 했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해 보여줬던 베스트의 볼은 아니다. 스피드 속도 외에 구위의 차이가 있다. 마산에서 니퍼트를 공략했던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NC는 지난 9월 12일 니퍼트를 상대로 3⅓이닝 동안 11안타(3홈런)을 기록하며 11실점을 안긴 기억이 있다.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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