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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구박하지 말자”…마드리드 축구팬 자정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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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바르셀로나가 카탈루냐 독립투표 이후 처음으로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원정경기를 치른다.

에스타디오 라 페이네타에서는 1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 2017-18시즌 라리가 8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바르셀로나가 열린다. 바르셀로나가 속한 카탈루냐자치지방 정부는 1일 독립을 묻는 주민투표를 시행하여 유권자 42.58% 참여로 찬성 91.96%라는 개표결과를 발표했으나 스페인 헌법재판소와 의회는 위헌으로 간주하고 있다.

뉴스통신사 AFP는 13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이 바르셀로나전을 앞두고 ‘우리의 깃발은 클럽을 상징하는 붉은·흰색’이라면서 홈경기장에서 스페인 국기를 흔들며 경기를 정치화하지 않도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통한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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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6-17 라리가 원정경기에 임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구단 측도 원정팀에 배당하는 입장권을 250매로 최소화하여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바르셀로나 팬들의 충돌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16-17시즌 라리가 3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및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준결승이라는 성적을 냈다. 바르셀로나는 직전 시즌 라리가 준우승 및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을 기록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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