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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더르, '대표팀 은퇴' 로번에 헌사 "함께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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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베슬레이 스네이더르(33, 니스)가 네덜란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아르연 로번(33, 바이에른 뮌헨)에게 헌사를 전했다.

스네이더르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로번과 함께 뛴 경기 사진을 게재하며 "로번과 오렌지 유니폼을 입고 뛴 모든 시간에 고마움을 표한다"며 "너와 함께 모든 경기가 즐거웠고 자랑스러웠다"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보냈다. 

네덜란드의 에이스 로번이 오렌지 유니폼을 벗었다. 로번은 하루 전인 11일,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스웨덴과 최종전을 마치고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혔다. A매치 96경기에 출전해 37골 29도움을 기록한 14년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로번은 사실상 월드컵 탈락이 확정된 상황서 멀티골을 넣으며 네덜란드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냈다. 투혼을 발휘한 로번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제 소속팀에 집중하길 원한다.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좋은 시기"라며 대표팀 은퇴 이유를 밝혔다. 

1984년생 동갑내기인 로번과 스네이더르는 지난 2003년 네덜란드 성인대표팀에 나란히 데뷔한 후 지금까지 늘 함께 했다. 2006 독일월드컵을 시작으로 총 6차례의 유로 및 월드컵에서 호흡을 맞췄고 2010 남아공월드컵 준우승, 2014 브라질월드컵 3위와 같은 영광을 이끌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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