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잭 버틀랜드(24)가 조 하트(30) 대신 리투아니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F조 최종전에 나선다.
잉글랜드 A대표팀은 오는 9일(한국시간) 빌니아우스 LFF 스타디움에서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F조 10차전을 치른다.
지난 슬로베니아전에서 1-0 승리로 월드컵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한 잉글랜드는 그간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을 두루 기용하면서 다양한 전술을 실험해볼 것으로 점쳐진다.
골키퍼 장갑 역시 하트가 아닌 버틀랜드가 낀다. 영국 ‘토크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47)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리투아니아전은 버틀랜드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버틀랜드는 이번 기회를 위해 인내했고 몸상태도 좋다. 내가 21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당시 주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그는 훌륭한 성품을 갖고 있으며 강한 리더이기도 하다. 이런 선수를 기용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라며 버틀랜드의 어깨에 힘을 실었다.
그렇다고 해서 하트가 주전 자리를 내준 것은 아니다. 지난 몇 년간 기량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A대표팀에서의 입지는 굳건하다. 지난 슬로베니아전에서도 풀타임으로 무실점 승리를 이끌며 건재함을 증명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나는 슬로베니아전에서 하트의 경기력이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선방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판단력도 빛났다. 그의 경기 운영 능력은 굉장했다”라며 하트의 기량에 만족했다.
그러면서도 “잉글랜드에는 하트 이외에도 훌륭한 골키퍼들이 많다. 골키퍼는 A대표팀에서 굉장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자리다”라며 주전 수문장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계속될 것임을 암시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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